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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신
황형신 작가는 유년 시절 바라본 도시환경 속 기하학적 건축물의 모습과 끊임없이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허물어지는 도시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구축합니다. 그의 대표작인 레이어드 시리즈는 재료를 쌓고, 덩어리로 만들고, 이를 다시 가구의 형태로 구축하는 작가의 작업 방식에 대한 방법론을 반영하고자 목재와 금속 등을 이용해 ‘쌓기’라는 방법으로 조형적인 실험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NATANA의 가구를 매개로 일상에서의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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